
나는 꽃으로 가득한 세상에 산다
조금만 고개를 돌려도
세상은 오만 송이의 형형색색의 꽃으로 가득하다
당신이 최고인 것처럼
활짝 피었네요
이 봄을 느끼며 눈이 시릴 때까지
이 봄을 느껴 심장이 터질 때까지
발이 부을 때까지 꽃길을 걷자
내일도 내 것이 아니다
내년 봄은 너무 멀다
나는 이 봄을 사랑한다.
– 이해인의 시 중에서
* 충주의 깊은 산 속 옹달샘
봄이 가득합니다. 산속에 있어서 다른곳보다 좋아요
봄은 좀 늦게 와 미안한 듯 부끄러운 듯
더 많은 꽃이 만개합니다.
그렇습니까? 내년 봄은 너무 멀다.
이 봄이 가기 전에 더
나는 당신을 더 많이 느끼고 사랑합니다.
